최순실 의혹 진상규명, 국회 국조 특위 21일 오후 열려

입력 2016-11-21 06:13  


국회 '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'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일정을 의결한다.

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실·기획재정부·교육부·미래창조과학부·외교부·통일부·법무부·문화체육관광부·보건복지부 등 최순실씨 등의 국정개입 의혹과 연관이 있는 부처의 기관보고 일시와 청문회 일시를 확정한다.

또 현장조사를 할 장소도 이날 조율한다. 최순실 씨의 언니인 최순득 씨가 외교행낭을 이용해 거액을 빼돌렸다는 베트남 등이 현장조사 장소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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